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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드라마

영화리뷰-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소설 원작, 출연진, 결말, 스포 O)

by 투쌍네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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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본 영화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넷플릭스)에 대한 리뷰를 해 보려고 한다.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Luckiest Girl Alive, 2022

감독: 마이크 바커

출연: 밀라쿠니스, 핀 위트록, 코니 브리튼, 제니퍼 빌즈

줄거리: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가 제작되고, 뉴요커 작가의 완벽하게 쌓아 올린 삶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제 고등학교 시절의 끔찍한 사건을 마주해야만 한다.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61398 

 

럭키스트 걸 얼라이브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포털 사이트 줄거리 이후의 내용

아름다운 외모와 부자 남자친구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주인공 아니는아닌 다큐멘터리 감독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과거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다큐멘터리 내용은 아니가 다니던 명문 고등학교의 총기 사건으로 아니는 그 사건의 생존자였기 때문이다.

아니의 본명은 티파니로 고등학교 시절 명문 사립고등학교를 저소득층 학생들만 받을 수 있는 작문장학금을 받으면서 다니는 잘 살지 못하는 학생이었다. 티파니는 그 학교의 소위 잘 나가는 아이들과 어울리게 되고 그 중 리암이라는 아이와 사귀게 되지만 어느 날 술 마시고 남자친구인 리암과 그 친구들에게 집단 강간을 당하게 된다. 강간 후 도망친 티파니는 편의점에서 학교 선생님을 만나 도움을 요청하고 그 선생님은 도움을 주려 하지만 엄마와 사람들이 사실을 아는 게 두려워 집단 성폭행을 침묵하는 티파니 때문에 학교에서 잘리게 된다. 리암의 패거리들에게 당한 사람은 사실 티파니뿐만이 아니었고 벤이라는 아이 역시 당했기에 티파니의 친구 아서는 분노하며 네가 가만히 있으면 걔들은 계속 그런 짓을 할 거라고 말하며 리암 패거리들이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학교 총기 사건은 티파니의 친구였던 아서와 벤이 저지를 짓이였고 강간범 중의 하나였던 딘은 티파니가 아서와 벤을 도운 공범이라고 인터뷰를 한다. 딘은 총기 사건으로 하반신 마비가 되어 휠체어를 타고 다녀 사람들의 동정심을 얻으며 사람들은 딘의 말을 믿었다. 결국 아니는 다큐 감독과 인터뷰를 한다. 사실 아서는 딘의 다리에 총을 쏘고 아니에게 총을 건네주며 복수를 하라고 했지만 아니는 오히려 아서를 죽였고 딘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딘의 모함으로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되고 견학 갔던 뉴욕에서 멋진 뉴요커 여성을 보며 뉴요커가 되기로 결심한다. 인터뷰하던 중 딘이 오자 인터뷰를 중단하고 나가기도 했던 아니는 오래전 자신이 당했던 집단 성폭행 사건을 자세하게 글로 쓰고 그 글은 뉴욕 타임스에 실리게 된다. 

이 사실을 약혼자에게 말 한 아니는 약혼자와 다투면서 헤어지게 되고 그동안 자신처럼 성폭행을 당했으면서도 말 못 했던 여성들의 공감을 얻으면서 영화는 끝난다. 

마지막 장면에 미친 여기자 하나가 강간범 딘의 편을 들면서 너의 반짝 인기가 어쩌고 하면서 시비를 거는데 통쾌하게 그 여자를 밟아주는 모습이 속 시원함. ㅋ

영화 리뷰

책은 보지 않았지만  대략적인 총 평을 보면 책의 평만큼 영화는 평이 좋지 않은 듯하다. 책의 분위기를 제대로 영화가 못 살린 듯? 소설 원작에는 스릴러적 요소가 있다는데 스릴러적인 부분이 어딘지 영화를 본 나도 모르겠다.

밀라 쿠니스를 좋아하여 봤는데 영화 자체가 난잡하기 그지 없다.  

너무 흔한 내용(주인공이 과거 강간 트라우마가 있음)에 무거운 내용(집단 강간, 총기난사)이 너무 많이 들어갔는데 밀라쿠니스의 연기가 부족한 데다 감독의 역량도 부족한 느낌...

밀라 쿠니스의 팬이라면 시간 때우기 용으로는 볼만 하다. 애 둘 낳고 몸매도 이쁘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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